Educationmeaningful Contrology 교육 후기 : 박영신 선생님

관리자


정성 담긴 베이직 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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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선생님




길을 잃고 어디에 있는지 몰라 헤매는 내 앞에 나타난 나침반 같은 교육이라 생각한다. ‘300M 앞에 좌회전하세요. 3차선을 이용하세요.’ 같이 한 발 내딛을 때 마다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 시시각각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이 아니다. 목표하는 방향을 제대로 찾아가기 위해 나침반을 제대로 보고 나아갈 방향을 머릿속에 그리도록 하는 교육이다. A는 B다 같은 명확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A는 B임을 찾기 위한 방향을 알려주고 스스로 찾아보기를 의도하는 교육이다. 


쉬는 시간에 모여하는 담소 중에 듣게 된 선생님의 육아철학과 Meaningful Contrology가 향하는 방향은 참으로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는 부모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를 키워내는 과정이라 했다. 

생각하게 하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사고하게 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연관성 없이 돌아다니던 정보를 지식으로 묶을 수 있게 한다. 놓치고 있던 연결성을 찾아내기 위해 귀를 기울여 주시고 기다려 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듯 너무나도 잘 알겠다가 아무것도 모르겠다 싶은 순간들이 반복되었다. 어렵게 배워 쉽게 가르치라는 선생님의 말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교육때는 아주 머리를 싸매야 할 정도로 막막하고 불안함이 엄습하기도 했다. 교육이 끝난 지금은 끝났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 어쩌면 교육이후의 수업에서 확신을 얻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누구보다도 강사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신뢰해주는 회원들이 증명해준다.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 동안은 많은 고민과 막막함이 찾아올 것이다. 그때마다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볼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 스스로에 질문하고 객관적 근거로 평가하며 자립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면 꼭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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