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meaningful Contrology 교육 후기 : 이경민 선생님

관리자




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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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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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교육이 열리고 끝난지 약 일주일 정도 지났다.


후기를 쓰기 전에 나의 교육을 듣기 전과 교육을  듣기 전과 후의 상황에 대해 나눠서 이야기하고 싶다.


1. 교육을 듣기 전


베이직 교육을 듣고 싶다고 처음 생각한 건 구경혜 원장님 개인 레슨을 수강한 직후였다. 그 개인 레슨은 그동안의 나의 필라테스 인생의 판을 뒤집을 정도의 심플하지만 강렬한 수업이었다. 


원장님 개인 레슨에서의 내 느낌은 

어디에 힘을 주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도 

몸을 바로잡는 것이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왜 난 안돼지?’ 

이런 의문이 남지 않는 고강도였지만 

편안한 수업이었다. 


그 후로 지난날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그동안 필라테스 강사로서 괴로웠던 건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전혀 다르게 티칭하고 있던 내 모습 때문이었는데, 원장님 교육을 들으면 길을 잃었던 내 필라테스 방향을 다시 잘 찾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오히려 교육을 듣는 것은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센터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교육사업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충 알고 있었는데 


센터 운영, 레슨, 교육 호스팅 하실 때 

진심으로 제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는 모습이 

사업가라기보다는 진짜 교육자라는 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다. 


2. 교육 수강 후


교육을 듣고는 말 그대로 새로운 렌즈를 낀 것과 같은 눈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원들을 가르쳤던 방식을 깨부수고 새로운 시각으로 회원님을 가르치자니 마치 1년 차로 돌아간 것처럼 어렵기도 했었고 잘 안 보여서 불안하기도 했다. 


구경혜 원장님 교육을 듣기 전에는 나도 여러 인기 있는 교육을 들어봤지만 그 교육 중에 단연 남는 게 가장 많았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각 다른 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건지

필라테스 동작에 회원 몸을 구겨 넣는 게 아니라


그 body마다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편안하게 가르치는 방법을 배웠다.

전반적인 바디에 대한 이해가 좋아진 것 같고

나의 티칭에 진정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핸즈온 기술은 전혀 배우지 않았지만 

핸즈온도 저절로 좋아졌다. 


어떤 필라테스 협회가 어떻데..

여긴 이렇대.. 저렇대... 하는 그런 말속에서

혼란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그리고 필라테스를 가르치면서

길을 잃고 동굴로 들어가 버린 선생님들께 추천하는

어렵지만 많은 깨달음을 주는 스마트한 

클래식 필라테스 교육. 

(아니 사실 나만 알고 싶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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